하림 | 황금코뿔소 | 3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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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-08-19
레슬링 대회를 할 때 애국가하고 국기에 대한 맹세는 생략해도 개회 선언식은 한다. 우경화는 개회 선언식마저 생략했다. 바지 밖으로 튀어 나온 가지를 덥썩 물었다. 남편의 물건이 오이고추라서 목구멍까지 들어간다. 성불함의 가지는 입에 머금는 것 만으로도 숨이 막혔다.
우경화가 교자상 밑에서 대물을 허겁지겁 애무하는 사이, 성불함은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기도만 하고 있을리 없다. 우경화가 엎드려 있는 탓에 젖꼭지를 빨 수는 없지만, 등 뒤로 스커트를 끌어 당길 팔길이는 있다.